[김천맛집] 김천교동해물손칼국수 / 평양식 만두전골

김천 연화지(교동) 교동해물손칼국수

회사 근처의 맛집 중 한 곳이다. 

김천에서 만두전골을 논하면 난 주저없이 이 집을 1등으로 추천을 할 것 이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께서 한약먹는 기간이 끝나 오랜만에 만두전골을 먹으러 점심시간에 찾아가 보았다.

교동해물손칼국수는 점심시간이라 거의 만석이었지만 다행히 우리 자리는 있었다.. 예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니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바껴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다. . 코로나19의 영향일까.. 

교동해물손칼국수(평양식 만두전골 전문점)

경북 김천시 구읍길 148
연화지 뒷쪽 세차장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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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메뉴판

교동해물손칼국수가격은 기존에 비해 올랐지만 그래도 양에 비하면 여전히 저렴한 가격이다. 주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교동해물손칼국수는 점심시간이라 거의 만석이었지만 다행히 우리 자리는 있었다.예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니 의자에 앉는 방식으로 바뀌어 편하게 앉아 먹을 수 있었다. . 코로나19의 영향일까.. 

만두전골 말고도 해물손칼국수나 평양식왕만두 등 다른 메뉴들도 모두 맛있다. 많은 인원이라면 사이드로 꼭 시켜먹기.

교동해물손칼국수는 음식을 시키면 독특하게 고추장물과 밥이 먼저 나온다. 경상도 사람 아니면 잘 모르는 고추장물. 나도 어릴 적에는 못먹었지만 최근에 먹기 시작했다. 고추장물 왜이리 맛있는지..밥이랑 먹으면 한공기 뚝딱이다. 만두전골과 함께 먹을 저 김치도 많이 맵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다.(개인적인 기준임)

평양식 만두전골이 나왔다. 평양식 왕만두와 칼국수, 각종 해산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2명이서 2인분을 시켰지만 3명이서 2인분을 시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먼저 끓여서 나오기 때문에 3~5분 정도만 끓인 후 먹으면 된다. 예전에는 김치도, 전골도 많이 매워서 휴지를 붙들고 먹었는데 지금은 고춧가루가 별로 맵지 않은건지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딱 적당히 매운맛

보글보글 끓는 사진만 봐도 침이 고인다. 날도 쌀쌀해지고 국물이 생각나는 요즘 교동해물손칼국수에서 만두전골을 적극 추천드린다. 

 

아, 흰옷이 부담일 땐 앞치마도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가져다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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