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 현풍닭칼국수 김천혁신점
친구가 배고프다고 했다.
원래는 닭터가서 찜닭먹으려고 했는데 왜 나는 항상 가는 날이 장날일까
문이 닫혀서 급 생각난 닭칼국수를 먹으러 현풍닭칼국수로 향했다.
현풍닭칼국수
경북 김천시 혁신1로50 115,116호
매일 11: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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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닭칼국수 김천혁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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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풍닭칼국수 메뉴판
닭칼국수를 좋아해 매번 와야지 하는데 혁신..율곡동 멀지만 가깝지도 않은 거리여...
그래도 오늘 드디어 먹어본다.
가격대는 적당하니 괜찮은 것 같다. 우리는 닭칼국수, 닭곰탕, 미니수육, 갈비고기만두를 시켰다.
친구가 미니수육이랑 갈비고기만두 중에 하나만 고르라고 했는데 왜 다 먹는다는 선택지는 없는지..?
그래서 만들었다. 둘 다 먹겠다는 선택지. 친구는 진절머리나는 표정으로 음식을 시켰다.
일단 닭칼국수는 짜다. 그래서 맛있다. 근데 많이 짜다. 닭칼국수를 먼저 먹고 닭곰탕을 먹었는데 맛이 느껴지지 않았다.
친구는 닭곰탕이 짜다고 했지만 원래 짜게 먹지 않는 친구라 신뢰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맛있다고 소금도 추가하지 않고 먹는 모습에 내 닭칼국수가 많이 짜구나 싶었다. 근데 닭곰탕 진짜 물맛이었는데...물론 맛이 없다는건 아니다.
하지만 닭곰탕은 시청 쪽에 동대문 닭한마리가 아직 1등
난 원래 짠걸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다. 국물도 맑지 않은 조금 걸죽한 것이었는데 닭칼국수와 너무 어울렸다.
미숫가루 가루 많이 탄 미숫가루 먹는 느낌
그리고 여기 김치 맛집이다. 역시 칼국수집에 김치가 맛없으면 섭섭하지.
닭칼국수와 김치의 조합이란..상상에 맡기겠다.
만두와 수육은 기대했던 것에 비해 평타 쳤다. 한 번 쯤 먹어볼만 하고 다음에 방문하면 닭칼국수만 먹을 것 같다.
아, 감자순대만두가 궁금하다. 다음에 저거 꼭 먹어봐야지. 날이 슬슬 추워지니 한 번 더 먹으러 방문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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